달러, 유로, 엔은 세계 3대 통화라고 불리는 매우 안정적인 통화이다. 그 중 최대의 거래량을 자랑하는 미국 달러는 기축 통화로써 전세계 각 나라가 무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끄는 중국의 위안화도 머지않아 세계 4대 통화로 등극할 수 있다.

국가는 각 나라의 상징으로 국기나 언어가 있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보았을때는 통화가 그 나라의 상징이다.

전 세계의 각 나라에서 각국의 통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나라의 통화와 통화를 교환하면서 거래하면 되겠지만, FX마진거래나 해외선물 통화 거래를 할 때는 여러가지 이유로 내가 취급할 통화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모든 통화들을 다 공부할 필요는 없다.

▶ 세계 3대 통화

통화는 경제적 관점에서 국가의 안정성을 알 수 있는 기준이 된다. 경제가 안정되었다는 말은 통화의 거래(유통)가 많아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통화는 달러이다. 외환거래에서 ‘달러’ 라고 말한다면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를 일컫는 말이고 알파벳으로 USD로 표기한다.

달러는 기축통화로 나라와 나라가 무역을 할 때 결제 통화로 널리 사용된다. 무역으로 오고가는 달러가 많으니 당연히 전세계적으로 유통량이 가장 많다.

과거 기축통화는 영국의 파운드화였지만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국력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영국은 쇠퇴해 파운드에서 달러로 옮겨갔다.

달러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것은 유로(EUR)이다. 1999년 서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경제권을 유럽연합으로 통일한 것을 계기로 탄생한 유로화는 역사가 짧지만 참가국이 17개국으로 거래량이 세계 2위이다. 최근 그리스 사태와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해 유로화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다.

3위는 일본의 엔화(JPY)이다. 일본은 20년 이상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유통량만을 따져본다면 3위이다.